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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관리위원장으로 김형오를 선택한 이유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 채널

공개하고 있다.(관련기사: ' “일류가 아니면 사람을 속이는 것...양질의 콘텐츠가 문화사업의 요체죠 ” ') ▲ 김씨의 페이스북 프로필. 김씨에 관한 정보는 이 페이스북 프로필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스로 자신을 소개한 내용이 거의 전부인 것으로 파악된다. 코바나컨텐츠 측은 이틀에 걸쳐 4~5번의 전화와 2번의 이메일에도 일체 본지의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페이스북에서 김씨는 국민대 조형대학 영상디자인학과 겸임교수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대 해당 학과 홈페이지 교수 명단에는 이름이 없었다. 학과 관계자는 “겸임교수는



괄목 성장을 한 문화기업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인다. 최근에는 국내 주요 일간지의 이름을 내건 특별전시회를 주관하는 업체로까지 성장했다. 물론, 대표이사의 남편이 검찰의 요직인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된 2017년 5월 이후에도 계속해서 승승장구다. 그런데 김씨는 대한민국 검찰의 최고요직 중 하나인 서울중앙지검장의 아내로서, 공직자 재산공개로 인해 자신이 주목받는 상황이 불편한 기색이다. 지난 3월말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윤 지검장이 신고한 재산은 64억3600만원으로 법무·검찰 고위직 중 1위였는데, 윤 지검장이 신고한 재산 중 96%(약 62억원)가 부인 김씨의 신고 재산이었다. 사람들의



이 전시는 국민일보가 창간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기획했다. 지난 1월 개막식에는 주최 측과 전시 관련 문화계 인사들 이외에도 김동연 경제부총리,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 최종구 금융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등 쟁쟁한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 최근 코바나컨텐츠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코바나컨텐츠가 주관하고 국민일보가 주최한 자코메티 한국 특별전에는 국내 정관계 파워인사들이 총출동했다. 페이스북에선 국내 유명인사들과 친분 과시



사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설령 회장 부친의 친일 의혹이 있다 해도 자식들도 딱지가 붙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안중근숭모회 측은 "윤치영 초대 이사장의 경우 당시 정관에 따르면 서울시장이 맡도록 돼 있었기 때문"이라면서도 공식 답변을 피했다. 김구기념사업회 역시 CBS노컷뉴스가 수차례 공식답변을 요구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에 대해 친일파가 신분세탁을 하거나, 정치인이 이름값을 높이기 위해 독립운동을 이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7대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윤봉길기념사업회장이던 대통령 후보시절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안창호씨"라고 답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 안중근숭모회…친일파 '윤치영'이 초대 이사장 안중근숭모회 초대 이사장인 윤치영은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린 인물이다. 그는 조선총독부 중추원 찬의를 지낸 윤치오와 충추원 참의를 지낸 윤치소의 동생이다. 침략전쟁을 찬양 글을 수차례 발표하고, '국민동원총진회' 중앙지도위원을 맡았으며 이후 서울시장을 지냈다. 2대 이사장인 시인 이은상은



전시는 침체된 미술 시장에서도 누적 관람객 33만 명을 돌파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엔 르 코르뷔지에 전시다.” 김씨는 자신이 ‘ 윤석열의 아내 ‘라는 점을 공개적으로 밝힌 적이 없지만, 코바나컨텐츠의 대표로서 여러 매체들과 인터뷰를 하는 등 기업가이자 공인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민관협력기관인 스타트업캠퍼스라는 유튜브채널에는 김씨가 성공한





이력이 확인된다. 강의 제목은 ‘스토리와 콘텐츠 스튜디오 강의’라고 나와 있다. ▲ 김씨의 과거 이름은 김명신이다. 김씨가 어머니 관련 사건으로 2005년 검찰에서 조사를 받을 당시 이름은 김명신이었다. 요즘 잘 나가는 문화기업 ‘코바나컨텐츠’ 대표이사 김씨의 회사 코바나컨텐츠는 등기부등본상 2007년 ‘주식회사 제임스앤데이빗엔터테인먼트코리아’라는





회장 김구기념사업회의 1~3대 회장인 조완구·곽상훈·박영준 선생은 모두 독립운동가다. 4대 회장인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은 독립운동가 장형의 아들이다. 하지만 5대 회장 이수성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이충영의 아들 이다. 이충영은 일제시대 판사로 활동하다 1943년 변호사 개업 후, 이광수·김연수·최남선 등과 함께 '선배격려대'를 조직해 대학을 돌아다니며 학병 지원을 독려했다. 또 태평양전쟁에 협력하기 위해 근로동원을 목적으로 한 '국민동원총진회'의 중앙지도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6대 회장인 김신은 김구 선생의 아들이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과 함께 5·16 쿠데타를 주도했으며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이 오르진 않았으나, 강제징용을 찬양하는 시를 발표했다는 친일 의혹이 있다. 제5공화국 때는 국정자문위원을 지내며 독재정권을 옹호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또 정원식(5대)·노신영(6대)·황인성(8대)·안응모(9대·현재)는 전두환·노태우 정권 시절 국무총리 또는 안기부장 출신 이다. ◇ "회장, 정부와 관계해야"…"친일파의 역사세탁" 윤봉길기념사업회 측은 역대 일부 회장의 지위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 "독립운동가 후손이 회장 자리를 맡으면 좋지만 그런 사람이 있는가"라며 "사비도 써야하고, 시간을 내야하고, 정부와 관계를 하는 자리라 쉬운 자리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치인이 회장을 하면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정부 역점





국무총리의 먼 친척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5·16 쿠데타를 후원했다. 3대 회장인 정석모는 전두환 전 대통령 정권 당시 내무부 장관을 지냈고, 아들은 정진석 전 국회의원이다. 정석모의 아버지 정인각은 일제시대 군용물자 조달 및 국방헌금 모집 등 친일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6대 회장 김덕룡은 1964년 박정희 정권의 한일 국교 정상화에 반대하는 '6·3 항쟁'의 선봉장에 섰으나,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 '친일진상규명법 개정안'을 반대하며 과거사 청산의 발목을 잡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울시장 재임 중이던 2006년 4월부터 대통령 당선 직전까지